오픽(opic) IH 등급 1주일독학 공부법 후기, 꿀팁!

 

 

 

저번 달에는 오픽 시험을 보았습니다 ㅎㅎ

1월 21일에 봤는데 이제야 오픽 독학 후기를 작성하네요

 

오픽 시험은 영어 말하기를 테스트하는 시험인데요,

영어 말하기 테스트의 대표적인 것으로

토스(토익스피킹) / 오픽

이 있습니다.

 

예전엔 모두들 토익을 공부했지만

기업의 추세가 스피킹에 중점을 두면서 오픽과 토스를

많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오픽공부하신다고 바쁘실거에요

 

저도 공부하면서 꽤나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 말하기와는 거리가 많이 멀었거든요ㅠㅠ

(또 생각해보면 재밌게 한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저는 약 1주일 정도 공부했는데요,,,

결과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무려 IH를 취득했죠ㅎㅎ

오픽 ih 독학

 

 

 

사실 시험이 끝나고 망한 줄 알았어요...

15문제 중 5문제 이상 얼버무린 것 같거든요 ㅠㅠ

운좋으면 IM 받겠다고 생각했어요

IL까지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하하

 

 

IH는 위에서 두 번쨰 오픽 등급이라

기업에서는 좋은 점수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OPIc이 아닌 OPI에서는

Superior, Advanced High, Advanced Mid까지

더 높은 등급도 있습니다

저는 그 밑인 AL다음의 IH인 것입니다 ㅎㅎ

언젠가 AL을 취득 도전해야되겠어요

 

 

S > AH > AM > AL > IH > IM > IL

 

그럼, 오픽 시험에 대해 알아 볼게요

 

오픽시험이란?

 

 

오픽은 ACTFL이라는 미국 기업에서 만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오픽을 삼성에서 만든 줄 알았습니다..

어디서 그런 썰이 돌길래 믿어버렸죠 ㅠㅠ

이런 가짜뉴스,,

삼성에서 오픽을 제일 먼저 채용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ㅎㅎ

그리고 오픽 유효기간은 2년이라고 해요

 

오픽은 스피킹 시험입니다

영어도 있고 총7가지의 언어를 응시할 수 있어요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그리고! 오픽은 절대 스크립트처럼 하면 안돼요!

인터뷰 형식의 말하기 평가이기 때문에

실제 대화처럼 스피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ㅎㅎ

 

오픽의 응시 가격은 정말 비쌉니다 ㅠㅠ

무려 78100원 이에요..

토플이 몇 배 비싼 걸 생각하면 저렴하지만,,

정말 비싸죠??

한 번에 원하는 점수를 취득할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오픽 시험의 구성

 

OPIC은 총 15문제로 이루어집니다.

오픽 접수 후에 시험장에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15문제에 대한 대답을 마치면 끝나죠

각 문제마다 한 2분씩 하면 됩니다

그러면 40분 내로 끝나셔요 ㅎㅎ

 

 

그 중 3문제씩 콤보세트로 주제가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5가지 정도의 주제로 3문제씩 질문에 답하면 돼요

 

그리고, 질문 범위는 '표면적으로' 무한대입니다

왜 표면적이냐면..

시험 시작 전에 응시자 서베이(survey)조사를 합니다

서베이에서 여러가지를 물어봐요

객관식으로요~

 

예를들면, 평소 취미가 무엇인지 고르시오

직업이 무엇인지 고르시오

이런 것들이 있어요

 

이것들은 응시자에게 어떤 질문을 할 지 정하는 과정이에요

ai가 질문을 추려내는 과정이죠

 

 

따라서 솔직하게 대답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먼저 전략적인 서베이를 공부하고

그것에 맞춰서 답변을 준비하시면 돼요 ㅎㅎ

 

해커스 오픽 등 학원에서는 오픽 서베이를 정해줘요

그 프레임에 맞춰서 스크립트를 알려주고 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의 서베이에 맞춰서

본인의 스크립트를 준비하고 익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공부하는 재미도 더 생기고, 시험 때 말도 더 잘나온답니다 ㅎㅎ

 

총 15문제 중에서

반쯤은 서베이한 질문에서 나오고

반쯤은 돌발질문으로 아무거나 나와요!

 

그러나 돌발질문이라도 문제은행식이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공부는 꼭해야겠죠??!)

 

 

<나의 서베이>

저는 두가지 주제를 잡았어요

요리 & 힙합

제가 관심이 많은 분야라

재밌게 준비했고 말하기도 편했습니다 ㅎㅎ

 

서베이에 관한 50%쯤의 공부는 아래와 같았어요

1. 요리 TV 시청

2. 요리하기

3. 음악 듣기

4. 음악 따라 부르기

5. 해외 여행

6. 유산소 운동

 

이렇게 준비했던 문제는 잘 답변한 것 같네요 ㅎㅎ

 

 

 

 

롤플레이

 

 

롤플레이??

롤플레이가 무엇이냐면 15문제 중 2~3문제쯤 나오는 유형입니다

준비 안하고 못배기겠죠...?ㅎㅎ

 

롤플레이는 말그대로 상황극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역할극을 정해주면 역할에 몰입(?)해서 대화하면 돼요!

이 부분도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의 선생님(오픽노잼!!)과 함께라면

잘 해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오픽 노잼 정리를 스스로하면서 여우오픽으로 공부했어용!

오픽 노잼 공부법과 오픽노잼스쿨에 대해서는

후에 오픽 공부법 포스팅에 소개할게요 ㅎㅎ

 

 

 

자기소개

 

자기소개 지겨우실거에요..

자소서때 많이하니까요ㅎㅎ

면접때도 하구요 ㅠㅠ

그렇지만 취업하려면 해야죠?..해야죠.. ㅠㅠ

 

 

하지만 오픽에서는 자기소개는

큰 영향을 주진 않는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소개를 하면

뻔하거든요.. 아빠~엄마~랑살고~어디살고~몇살이고~

오픽채점자들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루에 몇십개를 들으면 힘들겠죠..?

 

그리고 서베이는 말하기랑 따로라서

서베이는 독신으로 체크하고 말할 때는 부모님과 살고 있다고 해도 된다고 합니다

채점자는 서베이 내용을 모른 채 채점한다고 하네요

 

오픽노잼님께서 

자기소개 때 채점자를 재밌게 해준다면

극호감을 남긴다길래 저는 랩을 했습니다..

네..랩이요 ㅋㅋㅋㅋ 영어랩을 했습니다

 

원래 좋아해서 연습했던 에미넴의 godzilla를

앞부분 짤막하게 햇어요 ㅋㅋㅋ

그게 큰 덕을 봤던지 IH를 받았네요

너무너무 뿌듯합니다 ㅎㅎ

 

 

그럼, 꿀팁 정리를 하겠습니다!

 

1. 스크립트 노우노우!

 

2. 서베이는 자신에게 맞춰서~

 

3. 서베이대로 답변하지 않아도 된다~

 

4. 자기소개 때 재밌는 요소를 넣어라!

 

모두 고득점하세요!!!!